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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하게 '먹고 마시기'

하남 미사 망월동) 조용한 카페 추천 "커피나 한잔"

by hoonyminy 2020. 3. 25.

안녕하세요~

요즘 식당이나 카페를 잘 안 가다 보니, 포스팅이 예전만큼 많지는 않네요ㅠㅠ


코로나가 터지기 전 갔다 온, 조용한 카페 추천하러 왔어요. :)



커피나 한 잔

(하남 미사 R5에 위치)

매일 10:00 - 21:00



커피나 한 잔 하러 동네마실 갔어요. 카페 이름이 "커피나 한 잔"

너무 예쁘죠. ㅎㅎㅎ


카페가 전체적으로 작긴 하지만, 커피도 맛있고 조용해서 좋았어요.

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모습이에요.



문 열고 들어가면, 왼 편에 보이는 자리들이에요.-


창가쪽 자리도 생각보다 많았어요. 혼자 할 일 있을 때, 조용한 카페를 찾을 때,

여기 가면 좋을 것 같아요. :)



창가 자리에 있던 예쁜 그림들. 분위기 좋네요.- ㅎㅎㅎ


인테리어가 독특했어요.

지금 보니 천장이 생각보다 높네요? 그래서 카페가 작은 거에 비해 답답하지 않았나 봐요.ㅎㅎ


뒷편으로도 수납 공간을 많이 만드셔서 엄청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으셨어요. ^^



커피 시키고, 한---참 동안이나 카페를 구경했어요.

사장님이 수집하신 게 엄청 많더라고요~!!!! 아기자기한 것부터, 로봇 등등등.



너무 귀엽죠. ㅠㅠ

이거 진짜 집에 놓고 싶었어요... 사장님, 이런 건 어디에서 구매하나요.ㅜ 

ㅋㅋㅋㅋㅋ



지금 보니, 이 헬멧같은 이건.. 뭘까요.ㅋㅋㅋㅋㅋㅋ

이거 마치 영화에서 나오는.. 그런 거 같은데...

이 카페는 정말 소품 구경하다가 시간 다 가요. ㅋㅋㅋ 재미지다. ㅋㅋ



미니어처들 보세요~완전 귀엽죠ㅠㅠㅠ 심쿵이에요. 

이런 거 모으시나 봐요 신기해요. ㅎㅎ


미니어처뿐만 아니라 남편이 보고 소리지른 건담들..ㅋㅋㅋㅋㅋ

남편,, 저런 거 집에 놓을 생각 하 지 마 ... ㅋㅋㅋ



여러 소품들 다 구경하고 나서, 안쪽으로 들어와 봤어요.

안쪽에서 바라본 카페 모습이에요. ㅎㅎ



오, 안쪽에도 자리가 있었어요! 저는 여기 왼쪽편에 앉았어요. ㅎㅎ

카페가 엄청 큰 규모는 아니어도 제가 사람이 없을 때 가서 그런지

정말 아늑하고 좋더라고요. :)



안쪽으로 들어와서, 또 입이 쩌-억 벌어지는 사장님의 컬렉션들...ㅋㅋㅋㅋ



대..박....ㅋㅋㅋㅋ 이거 이름이 뭐죠?

이거 모으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던데, 이렇게까지 많은 거 실제로 본 건 처음이에요. ㅋㅋㅋ




급 궁금해져서 찾아 봤어요 ㅋㅋ 이거 소니엔젤 피규어 라고 하네요.

와.. 어떻게 이렇게 많이 모으셨을까.. 이 많은 게 하나하나 다 달라요!

귀여워서 한참을 쳐다봤어요. ㅎㅎㅎ


다른 한 켠에는 레고? 비슷한 사람모형 피규어가 있었어요.

이건 왠지 직업별? 피규어인 것 같아요.


소니엔젤 피규어 구경하다가 너무 예쁜 파스텔톤 옷 입은 아이들 발견.

너무 예뻐서 찍어 봤어요. ㅎㅎ 집에 놔두고 싶더라고요~ ㅋㅋㅋ



카페 한쪽 벽에 있던 카페 마크?


"커피향기와 나만의 여유와

한가로운 일상에 

잔잔한 여운을 남기고 있는 지금."




여기 '커피나 한 잔' 카페 메뉴예요. 커피 가격이 너무 착하죠...

솔직히 요즘 체인점 카페나 동네 작은 카페나 너나 할 것 없이 커피 가격 너무 사악하잖아요.. ㅠㅠ


근데 여기는 커피 가격이 착해서 깜짝 놀람과 동시에 좋은 카페 찾아서 신나요. ㅋㅋㅋ



스탬프도 있어요~  10개 찍으면 커피류 음료 1잔 무료예요.

코로나만 좀 빨리 끝나면 ㅜㅜ 남편이랑 자주 갈 것 같아요. ㅎㅎ


사장님 센스 ㅎㅎ 커피 '나' 한 잔

'나'를 스탬프로 하셨어요. ㅋㅋ



저희 음료는, 콜드브루 1 / 헤이즐라떼 1

어머머, 컵도 다 제작하셨나 봐요. 너무 예뻐서 사진 막 찍었어요. ㅎㅎㅎ


컵 받침 넘 귀엽죠. ㅎㅎ 여기 소품들.. 너무 탐나더라고요.ㅋㅋ


피규어들이 배경이 되어주니 정말 귀엽네요. ㅎㅎㅎㅎㅎ



이 날, 카메라 가지고 나가서 사진 찍는 연습한다고 너무 많이 찍었네요.ㅋㅋㅋㅋ




남편이 시킨 콜드브루. 만족!! 남편이 맛있다고 하더라고요.

이때만 해도 마스크 안 했는데..그립다... 일상.... ㅠㅠㅠㅠ




제가 시킨 '헤이즐 라떼' 보통은 헤이즐넛 라떼라고 하는데, 여긴 이름이 헤이즐 라떼네요.

아무튼 커피 맛은 만족!! 가끔 너무 단 곳이 있는데, 여긴 딱 알맞게 달고 맛있었어요 :)




남편은 마시다가 골프 치러 가고, 저는 이 카페에서 남편 기다렸어요.

조용하고, 음악도 잔잔하고, 너무 좋았던 카페예요.


다음에 또 가야지~


여기까지,

하남 미사강변 #망월동조용한카페추천 포스팅 마칠게요!


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! 뿅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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